강동대학교가 음성경찰서와 합동으로 대학 내 여성 화장실 등에 불법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를 점검하고 있다.


강동대학교(총장 서석해)가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한 학습과 업무환경 조성을 위해 음성경찰서와 합동으로 대학 내 불법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 점검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강동대학교는 음성경찰서 여성청소년과 2명, 총학생회 6명, 취·창업진로처 1명 직원으로 구성된 합동 점검팀을 편성, 경찰관의 몰래카메라 전문 탐지장비 사용방법 교육을 통해 교내 학생회관 등 약 116개소 남·여 화장실의 점검활동을 진행, 점검 결과 불법카메라 등은 적발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정혜란 취창업진로처장은 "대학 내 불법촬영 근절을 위해 정기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라며 "학생과 교직원이 안심하고 학습과 근무할 수 있는 안전한 캠퍼스 문화가 정착되도록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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