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청 전경.


충북 음성군(군수 조병옥)이 12일 금빛평생학습관에서 ‘디지털 동행 서포터즈 양성과정’ 개강식을 가졌다.

디지털 동행 서포터즈 양성과정은 2023년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스마트폰 활용이 어려운 지역 주민을 위해 찾아가는 디지털 평생학습을 담당할 강사를 양성하는 과정으로 지역 주민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오는 21일까지 교육을 진행한다.

또 군은 오는 7월부터 11월까지 가정 및 마을로부터 신청받아 찾아가는 디지털 평생학습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민순 평생학습과장은 "디지털 시대를 맞아 아직도 스마트폰을 활용하지 못하는 분들이 많다"며 "찾아가는 디지털 평생학습을 통해 지역 주민의 디지털 격차 해소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3년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1천500만원 지원에 따라 올해 다양한 디지털 관련 평생학습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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