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음성 맹동농협 ‘다올찬’ 맹동수박 본격 출하

[충청매일 김상득 기자] 충북 음성 맹동농협(조합장 박환희)이 맹동농협 농산물유통센터에서 ‘다올찬’ 맹동수박 출하기원제를 지내고 본격적인 출하를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출하기원제에는 조병옥 음성군수, 임호선 국회의원, 이상정 충북도의원, 안해성 음성군의회 의장, 고윤종 농협음성군지부장, 음성 관내 농협 조합장, 중도매인, 작목반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해 ‘다올찬’ 맹동수박의 성공적 판매 대박을 기원했다.

천혜의 자연조건을 갖춘 음성지역에서 재배된 ‘다올찬’ 수박은 ‘속이 꽉 차고 단단하다’는 의미의 공동브랜드로 뛰어난 당도는 물론, 아삭아삭한 육질과 시원하고 깔끔한 맛이 일품이며, 서울과 수도권 소비자가 가장 선호하는 수박으로 평가받고 있다.

박환희 조합장은 "조합원들이 정성들여 재배한 다올찬 수박이 제값에 공급되길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품질관리와 타 지역 수박과의 차별화를 통해 ‘다올찬’ 맹동수박이 대한민국 최고가 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