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이 7일 금왕읍 육령리 생태공원에서 제28회 환경의 날 행사를 통해 조병옥 군수가 환경보전 유공자 23명에게 표창 수여와 기념촬영을 가졌다.


충북 음성군(군수 조병옥)이 세계 환경의 날을 기념해 7일 금왕읍 육령리 생태공원에서 제28회 환경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환경의 날’은 지난 1972년 UN 총회에서 지정한 날로 우리나라는 1996년부터 법정기념일로 제정, 해마다 기념식을 갖고 각종 환경 행사를 전개하고 있다.

자연보호음성군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조병옥 군수를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 환경단체, 공무원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환경선언문 낭독, 유공자 표창, 기념사, 축사 순서로 진행됐으며, 그동안 몸소 환경보전 활동을 실천하고 환경정책 추진에 이바지한 환경보전 유공자 23명에게 도지사와 군수 표창장이 수여됐다.

조 군수는 "플라스틱으로 인한 환경 문제가 심각한 상황으로, 플라스틱 절감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행사를 기점으로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인식, 군민에게 환경 오염 줄이기를 실천해 달라"고 당부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