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 말까지 학교 밖 체험처에서 참교육 실현

음성군이 3일부터 지역 내 체험처를 활용해 학부모와 함께하는 ‘마을 문화놀이터’를 운영한다. 사진 지난해 백야목재체험관 현장체험 모습.

[충청매일 김상득 기자] 충북 음성군이 오는 3일부터 7월 말까지 매주 주말마다 지역 내 체험처를 활용해 학부모와 함께하는 ‘마을 문화놀이터’를 운영한다.

‘마을 문화놀이터’는 군의 자원을 활용해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과 농장 체험과 같은 현장 체험을 일컫는다.

마을 문화놀이터 체험은 △미놀라(금왕), 쌀도넛만들기 △백야목재체험관(금왕), 우드도마만들기 △해목공방(음성), 찻상만들기 △선돌메주농원(금왕), 고추장+떡볶이만들기 △수정산농원(음성), 두부+고추장만들기 △음성군문화예술체험촌(생극), 캘리+칠보공예 △다인바리스타학원(금왕), 빼빼로만들기 △푸르미농촌교육농장(대소), 옥수수따기+옥수수버터구이 등 총 8개소로 다양한 문화 놀이와 농사 체험을 할 수 있다.

군은 지역 내 초등학생을 둔 가정을 대상으로 학교 가정통신문을 통해 신청받아 원하는 체험을 하도록 649가정에 체험비를 지원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주말 원하는 시간대에 부모와 자녀가 함께 문화 예술 현장체험을 통해 학교 밖에서 화목한 가정 실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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