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정과 김우원 주무관 ‘최우수상‘, 박윤아 주무관 ‘특별상’ 수상

음성 김우원 주문관.
음성 박윤아 주문관.


충북 음성군(군수 조병옥)이 충북도 주관의 ‘2023년 지방세정 연찬회’ 세무조사 분야에서 세정과 김우원 주무관(세무 6급)이 ‘최우수상’을, 세정일반 분야에서 세정과 박윤아 주무관(세무 9급)이 ‘특별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지방세정 연찬회는 지난 25~26일 이틀간 증평 블렉스톤 벨포레에서 충북도와 시·군 지방세 담당공무원, 충북세정포럼 위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 세정포럼 및 지방세정 연찬회가 동시에 열렸다.

충북 세정포럼은 지방 소방재정 확충방안 등에 대해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토론을 펼쳤으며, 연찬회에서 1차 서면 심사를 통과한 세정 일반분야 6건과 세무조사 우수사례 6건의 연구과제 발표대회 및 시상식이 진행됐다.

세무조사 분야에서 ‘산업단지 사업시행자 취득세 추징사례’로 최우수상을 수상한 김우원 주무관이 산업단지 토지수용 관련 수용재결(이의재결, 행정소송) 자료를 활용해 사업시행자 취득세 과소신고 조사 및 추징을 통해 약 1억1천만원의 세입증대 사례를 발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세정일반 분야는 ‘무인사업장 지방세 신고 및 과세 개선방안’을 주제로 특별상을 수상한 박윤아 주무관은 최근 다양화 시대에 발맞춰 급격히 증가하는 무인사업장의 지방세 과세방안을 발표했다.

김재만 세정과장은 "지방세정 연찬회에서 좋은 결과는 평소 세무공무원들이 열정을 갖고 부단히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세수환경에 맞는 세원 발굴과 세무공무원 역량 강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충북도 주관 연찬회에서 2022년 우수상, 2021년 장려상, 2020년 우수상, 2017년 최우수상 수상 등 해마다 우수한 성적 등 2015년에는 전국 지방세 발전포럼에서 대상(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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