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서 1청렴 부서별 총 39개, 청렴 시책 추진 동력 마련

음성군이 30일 대회의실에서 부패 취약분야 대응 등 각 부서 청렴시책 추진상황에 대한 보고회를 개최했다.


충북 음성군(군수 조병옥)이 30일 대회의실에서 부패 취약분야 대응 등 각 부서 청렴시책 추진상황에 대한 보고회를 개최했다.

‘부패 취약분야 대응 및 1부서 1청렴시책 보고회’는 군이 2023년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을 목표로 △부패 취약분야의 보고 및 사례공유를 통해 사전 부패발생 요인 차단 △부서별 특성에 맞는 청렴시책 수립을 통해 모든 직원이 반부패 청렴 정책에 참여하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한 청렴시책 중 하나다.

이날 보고회는 조병옥 군수 주재로 전 부서 실·과장 및 읍‧면장이 참석한 가운데 부패취약 분야에 대한 사례 및 각 부서별로 수립한 청렴 시책의 정보를 공유했다.

군은 보고회를 통해 2023년 한 해 동안 추진할 주민 대상 외부청렴체감도 향상 및 직원 간 소통을 통한 내부청렴체감도 향상을 위한 방안 등 부서별 총 39개 청렴 시책(실천과제)을 마련해 올 한해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부서 주요 청렴시책으로는 △부서 청렴 및 소통의 날 운영 △청렴다짐 챌린지 △미니청렴 골든벨 △청렴 직원선발 대회 △청렴독서 릴레이 △군 유튜브 청렴주제 이벤트 추진 등이다.

군은 앞으로도 부패 취약 분야에 대한 사례공유를 통해 부패발생 요인을 사전 차단하고, 주민들이 공감하는 시책 추진으로 청렴문화를 정착시켜 군민이 신뢰하는 깨끗하고 투명한 음성을 만들어간다는 방침이다.

조병옥 군수는 "모든 직원이 함께하는 청렴시책 추진을 통해 군민이 신뢰하고, 직원 간 소통하는 청렴한 조직문화를 만들어가겠다"며 "간부 공무원부터 솔선수범해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에 모범을 보여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군은 연말 청렴 시책 평가를 통해 우수한 부서에 대해서는 인센티브를 부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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