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청 전경.
[충청매일 최병선 기자] 충남 금산군은 올해 지방재정 신속집행 1분기 소비투자 분야에서 충남도내 15개 시군 포함 도내 3위, 군 단위 1위를 달성했다.

군은 경제적 파급효과가 크고 시민 생활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소비투자 분야에서 당초 목표인 608억원 대비 682억원을 집행, 74억원을 초과하면서 112.2% 집행률을 달성했다.

고물가·고금리 여파로 지역 경제 침체가 가속화돼 공공행정의 주도적인 역할이 부각됨에 따라 군은 부군수를 단장으로 한 신속집행 추진단을 구성해 수시로 집행현황 점검에 나섰다.

또, 겨울철 공사 중지로 인해 집행이 부진했던 대규모 투자사업에 대해 기성금과 선금 집행 가능 건을 발굴해 우수한 성과를 달성할 수 있었다.

박범인 군수는 "전 직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지방재정 신속집행 1분기 소비투자 분야 도내 군 부문 1위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며 "지역경제 활성화 및 민생경제 안정을 위해 대규모 투자사업 및 주민숙원사업 등의 조기 추진과 신속한 예산집행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