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음악·뮤지컬 공연 및 내셔널지오그래픽 사진전, 창극 교육 등 추진

금산다락원
[충청매일 최병선 기자] 충남 금산군은 올해 3억382만원 규모 금산다락원 문화예술 사업을 전개한다.

이번 사업은 한국문화예술연합회에서 주관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전시공간활성화 지원 △문예회관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 지원 등 3개 공모를 통해 국비 1억9천200만원을 지원받아 추진된다.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은 국공립 및 민간의 우수한 공연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오는 11월까지 국립합창단 ‘영화음악여행’, 플래시 콘서트 ‘알리, 한동훈 위드 오케스트라’, 어린이를 위한 국악 뮤지컬 ‘신나는 빨강 모자와 친구들’, 수능 청소년을 위한 공연 ‘아르테늄 브라스밴드의 브라스 무브먼트’ 등 4개 공연을 금산다락원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공간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통해서는 오는 8월 내셔널지오그래픽 사진전 ‘포토아크 너의 이름은’을 선보인다.

이 전시는 멸종 위기의 마지막 생존 생명체의 모습을 확인하고 그에 따른 지구 위기의 경각심을 일깨워주는 소중한 시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으로는 ‘우리 동네 창극단’ 교육이 5월부터 11월 말까지 진행된다. 평소 접하기 힘들었던 전통 창극 교육을 통해 우리 소리와 춤, 연기를 배우고 하반기 공연발표회도 가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의 활력 넘치는 삶과 문화예술 영위를 위해 매월 1개 이상의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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