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최병선 기자] 충남 금산군은 지난 27일 군청 상황실에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정책 심의위원과 관계 공무원 등 총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농림사업 예산 신청에 따른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정책심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심의회에서는 내년 495억원 규모 농림사업 총 62개의 국·도비 등 보조사업을 신청하기로 심의·의결했다.

소관별로 살펴보면 농정과 379억원, 산림녹지과 4억원, 인삼약초과 14억원, 농업기술센터 54억원, 한국농어촌공사 44억원 등이다.

군은 충남도와 농림축산식품부 심의·의결을 거쳐 내년도 사업에 반영할 예정이다.

박범인 군수는 "금산군은 인삼이란 최고의 브랜드특산품과 국내 최고의 품질과 최대의 생산량을 자랑하는 들깻잎 등 고소득 작목재배 최적의 환경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농업, 축산업, 임업 기타 농촌 기반 구축사업 등과 전반적으로 균형을 이루며 발전하기 위해서도 정부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고 농업·농촌에 투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금산군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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