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15일 청주서부소방서 현장대원이 상반기 소방전술 훈련 평가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
[충청매일 최재훈 기자] 충북 청주서부소방서는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215명의 현장대원들을 대상으로 상반기 소방전술훈련 평가를 실시했다.

소방전술훈련 평가는 각종 재난 상황에 맞는 탄력적인 현장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매년 상·하반기 연 2회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평가는 화재진압, 구조, 구급대원 등 업무분야별 전문성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뒀다.

평가 항목으로는 재난현장표준작전절차와 무선통신약어 필기시험을 시작으로 화재진압대원은 공기호흡기 착용 및 기구묶기 구급대원은 심폐소생술 등으로 진행됐다.

채열식 청주서부소방서장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지속적인 숙달훈련과 강인한 체력이 필요하다"며 "이번 평가를 통해 미흡한 부분을 보완하고 각종 재난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대응능력 확립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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