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말까지 참여 기업 5곳 모집…최대 1천600만 원

충북TP, 화장품 기업 마케팅 지원 나서



충북TP가 3월 31일까지 도내 화장품 기업의 브랜드와 제품 홍보 마케팅을 위한 ‘스토리 기반 화장품 마케팅 통합 지원 사업’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재)충북테크노파크(충북TP·원장 노근호)가 지역 화장품 기업 마케팅 지원에 나선다.

충북TP는 14일 이달 말일까지 도내 화장품 기업의 브랜드와 제품 홍보를 위한 ‘스토리 기반의 화장품 마케팅 통합 지원 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충북 화장품 뷰티산업 육성 지원의 하나로 충북도가 주최하고, 충북TP 바이오센터가 주관한다.

기업별 최대 지원금은 1천600만 원이며, 도내 화장품 중소기업 5개사를 선정해 △화장품 기업 스토리 개발 브랜드 컨설팅 △스토리 기반의 홍보영상 콘텐츠 제작 △영상노출 마케팅 지원을 통합 지원한다.

특히, ‘2023년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 참가기업(예정)이나 충북화장품산업협회 회원사에게는 가점이 주어진다.

충북도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로 화장품 오프라인 상권 불황에 따라 온라인 디지털 전환 마케팅이 가속화되고 있다"며 "스토리 브랜드 개발을 통해 충북 화장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성과가 창출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충북TP 노 원장은 "최근 가치 중심의 소비문화 확산으로 제품의 기능적 요소뿐만 아니라 최신 트렌드가 적용된 브랜드 기반의 스토리텔링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며 "기업 마케팅 고도화를 위한 맞춤형 브랜드 개발을 통해 경쟁력 있는 화장품 기업으로 육성해 나아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서류접수 기간은 이달 24일~31일까지 8일간으로 자세한 내용은 충북TP 컨택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고, 사업 문의는 충북TP 바이오센터로 하면 된다.



박근주기자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