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상문 박한상 최충진 3파전, 이번 주 경선 일정 확정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이 오는 4월 5일 열리는 청주시의원 나선거구 보궐선거 경선 후보자를 확정했다.

충북도당은 3일 도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위원장 홍성열)를 열어 이 같이 보궐선거구 공천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위원회는 공천 응모자 가운데 3명을 경선 후보자로 확정했다. 경선 후보자는 남상문 도종환 의원실 비서관, 박한상 도당 소통홍보위원장, 최충진 전 청주시의장이다.

위원회는 이들 3명의 후보자 경선을 위해 권리당원 선거인단을 구성하고, 100% ARS투표 방식으로 최종 후보자를 정하기로 했다. 이번 주 경선 일정을 확정해 과반 득표와 상관없이 1등을 추천한다.

이에 앞서, 국민의힘 충북도당은 이상조 한국예총 충북연합회 부회장을 이 선거구 보궐선거 후보자로 확정했다.

정우철 전 청주시의회의원은 민주당을 탈당해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고, 우리공화당에서는 류근진 충북도당 당협위원장이 출사표를 던졌다.

청주시의회의원 나 선거구(중앙동, 성안동, 탑대성동, 금천동, 용담·명암·산성동)는 고 한병수 의원(더불어민주당)의 궐위에 따라 오는 4월 5일 치러진다.



박근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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