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2023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 참가 기업 모집
3월까지 신청하면 최대 50·5월까지는 최대 30% 할인 적용
충북도는 5일 오는 10월 17일부터 21일까지 닷새간 오송생명과학단지에서 열리는 ‘2023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오송엑스포)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오송엑스포는 화장품·뷰티산업을 육성하고, 관련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2015년부터 매년 개최해 오다 코로나19로 3년간 중단됐다..
충북도에 따르면 현재까지 총 1천654개의 기업이 참여해 8천100억 상당의 수출 계약을 체결, 명실상부 국내 최고의 화장품 수출 진흥 전문엑스포로 발전했다.
지난해와 달리 직접 만나는 행사로 열리는 올해 오송엑스포는 ‘세계속의 K-Beauty, 오송에서 만나다’를 슬로건으로 최신 뷰티제품 소개와 1:1수출상담회, 화장품 판매, 각종 이벤트 및 체험행사 등으로 구성됐다.
코로나19 방역이 전면 해제되면서 가능하게 됐다.
또한, 오송역에서 오송생명과학단지(연제리 656, 657)로 행사장소를 옮겨 넓은 주차장과 행사장을 확보해 참관객들에게 보다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모집 규모는 총 200개사이며 화장품, 헤어, 네일, 미용기기, 원료, 패킹 등 국내·외 화장품·뷰티기업을 모집한다.
참가금액은 전시공간만 제공하는 독립부스는 80만 원이고, 전시공간과 테이블 등 기본 장치를 제공하는 조립부스는 100만 원이다. 모두 부가가치세를 뺀 금액이다.
도는 관련 기업의 조기 참여를 유도하고, 기업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이달 말일까지 신청하는 기업에 대해서 최대 50%까지 참가비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5월말까지 신청하는 기업에 대해서는 최대 30% 할인을 적용 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송엑스포 홈페이지, 팩스, 우편, 전자메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충북도 첨단바이오과로 문의하면 된다.
박근주기자
충청매일 CCD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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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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