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구호성금 3268만8000원 전달

 

충북도가 대형 지진으로 아픔을 겪고 있는 튀르키예와 시리아 지역 피해 복구 구호성금 3천268만8천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사진)

이번 성금은 지난 14일부터 21일까지 김영환 충북도지사를 비롯한 도 소속 직원 3천113명이 자율적으로 모금한 것이다.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튀르키예 등 이재민 긴급구호와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우종 충북도 행정부지사는 “형제의 나라 튀르키예 등에 규모 6.3 여진이 발생해 많은 사상자가 추가로 발생했다는 소식을 들었다”라며, “예상치 못한 대지진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을 튀르키예 등 국민에게 깊은 위로와 애도를 전하며,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가기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충북도 소속직원 성금 기탁식에 이어 대한민국청원경찰충청북도광역본부협의회도 튀르키예 등의 신속한 복구를 돕기 위해 지진피해 구호성금 100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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