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문화의집 조성후 운영권을 진천군에서 직접 운영 한다고 알려져 진천문화원과 마찰이 있는 가운데 운영권이 진천군이 아니라 진천문화원에서 운영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진천군과 진천문화원에 따르면 진천문화원은 24일 진천문화의집 운영권이 진천군으로 알려지자 진천군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이사회를 갖고 이에 대한 진상파악을 추진한 결과 전혀 터무니 없는 낭설로 드러났다.

이날 이사회에서 진천문화원이사들은 현재 조성도 되지 않은 진천문화의집 운영권과 관련 진천군이 문화의집을 조성후 직접운영을 한다고 알려진 것에 대한 정확한 진상에 대한 해명을 요구했다.

이에 진천군 관계자들은 답변을 통해 진천군민들의 문화공간 확보를 위해 문화관광부에서 에서 추진하는 진천문화의 집을 현 진천문화원 건물에 조성키로 계획을 세우고 있는 것은 사실이고 현재 사업추진을 위해 사업비를 요청중에 있다.

그러나 진천문화의 집을 조성후 진천군이 직접 문화의 집을 운영한다고 알려진 것은 전혀 근거없는 낭설이고 만일 사업이 추진되면 진천군에서는 운영에 대한 예산지원은 물론 운영도 반드시 문화원의 주인인 진천문화원에서 운영하는 것으로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밝혔다.

김억수 진천문화원장은 “집행부는 문화원과 관련된 사업은 반드시 문화원관계자들과 협의를 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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