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M개국을 위해 주위에서 많은 분들이 도와주신 것에 먼저 감사드립니다. 공영방송으로서 지역민을 위한 방송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오는 26일 FM(101.5㎒) 개국을 앞둔 CJB청주방송 이두영(50)회장은 개국 소감을 이같이 밝히고 도민들을 위한 방송으로서 제역할을 다할 것임을 분명히 했다.

이회장은 CJB FM의 방송 지침과 관련 “가장 유익한 방송, 수준높은 음악, 좋은 토크 등을 지향할 것”이라며 “한 프로그램이라도 질 좋은 방송을 보여주는 데 주력해 ‘JOY FM’이라는 명칭에 부합하는 라디오방송이 될 것”을 약속했다.

또한 CJB FM의 특징과 관련 이회장은 “기존 공중파의 음성출력(1Kw)보다 파워풀한 3Kw로 출력되기 때문에 깨끗하고 아름다운 음질을 청취자가 들을 수 있다”는 점을 먼저 꼽고 “이양일, 길원득, 정은영 등 국내 걸출한 DJ들이 아침과 오후, 저녁 하루 6시간동안 편안하고 품격있는 방송을 만들어 나가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TV에 이어 이번 라디오 개국으로 한층 위상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는 CJB청주방송의 향후 운영 방향에 대해 이회장은 “청주방송은 타사와 비교해 젊은 직원들이 많이 포진했다는 장점을 최대한 활용, 젊은 방송으로서 발빠른 소식을 전할 것”이라며 “무엇보다 지역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지역언론의 역할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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