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초평농협(조합장 이용희)이 농협중앙회 경영평가에서 관내 조합중 유일하게 1등급 조합판정을 받아 화제다.

더욱이 초평농협은 지난 98년 합병대상조합에서 3년만에 전국 최고의 농협으로 탈바꿈해 더욱 의미가 크다. 농협중앙회 경영평가는 자본적정성 자산건전성 수익성 유동성 재무관리계 농업인 실익 부문에 대해 종합적으로 평가를 했는데 전부문에서 상위권에 올라 충북에서도 몇안되고 진천관내에서만 1등급 조합평가를 받았다.

이번에 올린 성과는 이용희조합장과 김운기전무를 비롯해 전임직원의 적극적인 업무 처리와 경영에 따른 것이고 전조합원들의 단합된 힘에 의한 결실이다.

초평농협은 연체체권 감축 및 무수익채권 감축면에서 우수한 사무소에 수상하는 클린뱅크패를 수상하는 영광을 차지했고 지난해 조합원에 대한 환원사업으로 조합원이 모은 3천만원으로 농약제초제를 마련해 조합원에게 비료 2포대씩을 전달했다. 게다가 마늘팔아주기 운동을 전개 마을 재배농가가 보유한 재고중 거의 60%이상을 팔아 주어 농업인들에게 실익이 될 수 있는 판매사업을 활성화해 칭송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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