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수필문학회 중견작가인 박순철(52)씨가 오랜 침묵을 깨고 첫 수필집 ‘달팽이의 외출’을 출간했다.

현직 공무원(중앙도서관 근무)이 발간해 화제를 모으기도 한 ‘달팽이의 외출’에는 고향이야기, 산행이야기, 친구들의 애틋한 사연 등과 일상의 일들을 담고 있다. 교음사·가격 7천원.

작가는 90년 동양문학으로 등단한 뒤 94년 수필전문지 월간 ‘수필문학’에 응모, 재등단해 충북 수필문학회 총무로 일하며 95년 청풍문학을 창립해 초대 사무국장을 맡기도 했다.

현재는 수필문학 충북작가회 사무국장과 한국 수필문학회 이사를 역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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