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주)가 세련된 스타일과 동급 최고의 실내공간, 다양해진 편의사양, 소형차 최고의 안전성을 확보한 1300㏄∼1500㏄급 소형 승용차 ‘뉴 리오(New Rio)’를 개발, 지난 6일부터 시판에 들어갔다.

‘개인기가 좋은 차’라는 슬로건을 내세운 뉴리오는 대형 크롬도금 라디에이터 그릴을 적용해 품위있는 전면 스타일을 연출하고 본네트 상단과 트렁크에 기아 엠블렘을 부착, 세련되고 중후한 이미지를 부여한 것이 특징이다.

또 원형타입의 노란색 측면 방향 지시등과 헤드램프내의 노란색 컬러, 14인치 광폭타이어와 풀 휠캡을 적용해 산뜻한 측면 스타일을 완성했다.

동급 최고의 실내공간을 확보한 뉴리오는 뒷좌석에 6:4의 분할시트를 적용, 스키나 큰 짐 적재에도 용이하도록 배려했으며 우드그레인을 적용해 고급화된 실내 분위기를 실현했다.

특히 소형차 최초로 뒷좌석에 암레스트와 3인 탑승시 편의성을 도모한 3개의 분리형 헤드레스트를 적용한 점도 눈에 띈다.

이외에도 고급 시트재질, 앞좌석 독서등, 선글래스 케이스, 운전석 요추받침대와 차체 흔들림에도 화물이 손상되지 않는 트렁크 네트 등 편의사양을 대폭 확대했다.

가장 중요한 안전성 문제를 위해 뉴리오는 충돌 직후 시트벨트를 역으로 되감아 승객의 몸이 앞으로 쏠리는 현상을 방지하고 승객의 상해를 최소화시켜주는 프리텐셔너, 로드리미터를 적용했다. 또한 겨울철 김서림이나 쌓인 눈을 신속히 제거해주는 열선내장 백미러도 적용했다.

뉴리오는 또 측면 방향지시등을 장착, 주변 차량에 진행방향을 알려주고 트렁크 비상탈출장치를 적용, 각종 범죄와 안전사고를 대비했다.

타이어는 175/65R 14인치 광폭타이어를 장착, 고속주행이나 급커브시 차제의 안정된 자세를 유지시켜줌으로써 주행 안전성을 크게 높인 것도 장점이다.

가격은 4도어의 경우 1.3이 620만원, 1.5는 660만∼730만원이며 5도어(RX-V)는 1.3은 635만원, 1.5는 715만∼755만원이다.

한편 기아자동차는 오는 29일 화성공장 주행시험장에서 뉴리오짐카나대회를 열어 참가자들과 수상자들에게 트로피와 상품을 제공키로 했으며 전국 지점에서는 방문 고객에게 스케줄 CD 10만장을 주기로 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