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 내실화 최우선으로 향군위상 확립 노력”
[충청매일 최재훈 기자] 충북도재향군인회 제33대 신임 회장에 조성보(67) 전 영동군재향군인회장이 선출됐다.
도 재향군인회는 15일 청주 가화한정식에서 개최한 64회 정기총회에서 조 회장을 차기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조 회장은 수락 연설에서 “자리만 지키는 회장이 아닌 발로 뛰면서 대의원, 회원들과 함께하는 조직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여성회 활성화를 비롯해 시군 읍면 조직 임원 간담회를 비롯한 전 회원이 화합, 결속하는 조직 내실화를 최우선으로 성공적인 향군위상 확립의 해를 조성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육군3사관학교 11기를 졸업하고 군에 입대, 육군 중령으로 전역한 조 회장은 향군을 위해 확립에 이바지한 공로로 보국훈장, 대통령 표창, 국방부 장관 표창, 충북도지사 표창, 재향군인회 공로 휘장을 수상했다. 임기는 4년.
충청매일 CCD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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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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