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 내실화 최우선으로 향군위상 확립 노력”

충북도재향군인회는 15일 청주 가화한정식에서 개최한 64회 정기총회에서 조성범(왼쪽 네번째) 회장을 차기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충북도재향군인회는 15일 청주 가화한정식에서 개최한 64회 정기총회에서 조성범(왼쪽 네번째) 회장을 차기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충청매일 최재훈 기자] 충북도재향군인회 제33대 신임 회장에 조성보(67) 전 영동군재향군인회장이 선출됐다.

도 재향군인회는 15일 청주 가화한정식에서 개최한 64회 정기총회에서 조 회장을 차기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조 회장은 수락 연설에서 “자리만 지키는 회장이 아닌 발로 뛰면서 대의원, 회원들과 함께하는 조직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여성회 활성화를 비롯해 시군 읍면 조직 임원 간담회를 비롯한 전 회원이 화합, 결속하는 조직 내실화를 최우선으로 성공적인 향군위상 확립의 해를 조성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육군3사관학교 11기를 졸업하고 군에 입대, 육군 중령으로 전역한 조 회장은 향군을 위해 확립에 이바지한 공로로 보국훈장, 대통령 표창, 국방부 장관 표창, 충북도지사 표창, 재향군인회 공로 휘장을 수상했다. 임기는 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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