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금산군 남이면행정복지센터에서 실시된 남이면잎들깨작목반 5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GAP 기본교육 모습.
지난 13일 금산군 남이면행정복지센터에서 실시된 남이면잎들깨작목반 5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GAP 기본교육 모습.

[충청매일 최병선 기자]

금산군은 지난달 9일부터 16일까지 1분기 GAP(농산물우수관리) 교육에 나서고 있다.

이번 교육은 총 3회 일정으로 시행되며 지난 1월 9일 인삼연구회(130여명), 2월 13일 남이면잎들깨작목반(50여명)을 대상으로 추진됐고 16일 교육은 관내 농민 100여명을 대상으로 금산군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된다.

교육 참여자는 단체 및 마을별 참여자를 모집해 추진하고 있으며 GAP와 함께 PLS(농약허용기준강화제도)에 관한 내용도 전달하고 있다.

GAP는 우수 농산물의 체계적 관리와 안전성 인증을 위해 2006년부터 시행된 제도로 농산물의 생산부터 판매까지 농약, 중금속 등의 물리적, 화학적, 생물학적 위해요소를 관리하고 안전성을 인증하는 제도다.

군의 GAP 인증업무는 지난 2012년부터 (재)금산인삼약초산업진흥원에서 맡고 있으며 현재 지난해 10월 기준 GAP 인증 현황은 408개(단체 77개, 개인 331개)로 단체 소속 포함 총 1천60 농가의 734ha 면적 규모다.

재배작물은 주요 품목인 인삼, 깻잎과 함께 과수, 과채, 엽채, 약용, 버섯 등이 경작되고 있다.

군은 소비자들의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이를 만족시키기 위한 GAP 인증 품목을 확대해 나간다는 복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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