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상품 출시 등 공동사업 추진

충남 금산군은 지난 13일 충북 영동, 전북 무주와 함께 3도 3군 관광협의회 정기총회를 가졌다. 사진은 왼쪽부터 정영철 영동군수, 박범인 금산군수, 유호연 무주 부군수.

[충청매일 최병선 기자] 충남 금산군은 지난 13일 충북 영동군, 전북 무주군과 함께 올해 3도 3군 관광협의회 공동사업 추진을 논의했다.

3개 지자체는 각자의 관광자원을 연계한 관광 수요 창출을 목표로 △3도 3군 연계 관광상품 출시 △파워블로거 활용 대표관광지 홍보 △축제 및 관광안내소 교류 △해외교류 및 역량 강화 워크숍 등을 전개할 계획이다.

또한 주요 축제 기간 해외단체 유치, 국내 기업의 고객 행사 유치를 지원하고 해외에서 개최되는 한국 관광 이벤트 행사에 참가해 축제와 관광상품 홍보 활동에도 나선다.

협의회는 2007년 협약을 통해 3개 지자체의 관광상품개발 및 관광객 유치지원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금산군이 사무국을 맡아 회의를 주관했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올해 3도 3군 관광협의회 참여 지자체의 매력을 전국에 알릴 것”이라며 “인삼의 고장 금산, 국악과 과일의 고장 영동, 자연생태보고 휴양의 무주의 관광 콘텐츠에 관심 가져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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