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김태영 기자] 공주시 이인면사무소는 관내 경로당을 순회하며 ‘방방곡곡 찾아가는 도로명주소’홍보활동(사진)을 펼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직원들은 초봉리와 목동리 경로당 등을 찾아 지역 노인들에게 마을별 대표 도로명주소가 담긴 ‘방방곡곡 찾아가는 도로명주소’홍보물을 배부했다.

지난 2014년부터 현재 사용하는 도로명주소가 시행됐지만 여전히 어려워하는 지역민들이 많아 농한기를 이용해 각 마을별 자연 부락명에서 유래된 도로명의 의미를 되새기며 생활 속에 완전히 정착되도록 앞장서고 있다.

안명 면장은 “마을 노인들과 마을지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이인 지명에 대한 공감을 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다”며 “앞으로도 도로명주소가 알기 쉽고 편리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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