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년 인구 10만 최첨단산업 자족도시 조성…29개 협력 사업 추진

[충청매일 박근주 기자] 충북경제자유구역청(충북경자청)이 추진하는 ‘오송국제도시’ 만들기에 청주시가 협력을 약속했다.(사진)

신병대 청주부시장은 8일 충북경자청을 방문해 맹경재 청장으로부터 오송국제도시의 성공적 완성을 위한 협조 요청을 받고 이를 지원하기로 했다.

오송국제도시를 관할하고 있는 박원식 흥덕구청장과 여운석 오송읍장도 함께한 이 자리에서 맹 청장은 사람 중심의 오송국제도시를 만들기 위한 경자청의 미래 비전을 설명했다.

맹 청장은 △건강의 도시 △아름다움의 도시 △글로벌 스타트업의 허브도시 △마이스산업의 전진기지 △철도산업 클러스터 도시 △항공·UAM 산업 육성 △구역에서 도시로의 관점 전환 등을 통한 2030년 인구 10만 최첨단산업 자족 국제도시 조성 계획을 밝혔다.

또 그간 청주시와 협력했던 29개 사업이 정상 추진될 수 있도록 도움을 요청하고, 신 부시장은 협력을 약속했다.

앞으로, 경자청은 오송국제도시 만들기 거버넌스에서 발굴한 청주시와의 29개 협력사업에 대해 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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