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건 중 34건 완료·60건 진행 중

박원식(가운데) 충북 청주시 흥덕구청장이 부서 관계자들과 주민 건의사항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박원식(가운데) 충북 청주시 흥덕구청장이 부서 관계자들과 주민 건의사항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충청매일 안영록 기자] 충북 청주시 흥덕구(구청장 박원식)는 민선 8기 주민과의 대화에서 나온 건의사항 해결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흥덕구에 따르면 이범석 시장 취임 후 지난해 7월 진행된 주민과의 대화에서 흥덕구 주민들은 도로와 환경, 공원 등 분야별로 총 101건의 사항을 건의했다.

주민과의 대화 이후, 각 부서와 긴밀히 협조해 관련 예산을 발 빠르게 확보하고 수시로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해왔다.

그 결과 총 101건의 건의사항 중 34건이 완료됐고, 60건은 예산 확보와 관련 부서 협의가 진행 중이다. 나머지 7건은 관련 법률 검토 등을 거쳐 추진 불가로 판단됐다.

박원식 흥덕구청장은 “구청 차원에서 해결할 수 있는 건의사항은 최대한 빨리 처리하고, 다른 부서의 협조가 필요한 사항은 수시로 만나 최적의 방법을 찾아 주민 불편을 해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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