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성 지도위원 포스트극장 예술상·박정한 수석 2022 PAF 춤연기상

김지성 지도위원, 박정한 수석단원
김지성 지도위원, 박정한 수석단원

 

충북 청주시립무용단(예술감독 겸 상임안무자 김진미)이 새해를 맞아 단원들의 수상으로 상복이 터졌다.

수상자는 김지성 지도위원과 박정한 수석단원이다.

김지성 지도위원은 뛰어난 창작활동을 펼쳐 지난 1일 제29회 무용예술상 시상식에서 ‘포스트극장 예술상’을 수상했다. 박정한 수석단원은 남성적 에너지와 공감력을 발휘해 지난달 31일에 ‘2022 PAF 춤연기상’을 수상했다.

김지성 지도위원의 수상은 무용 월간 ‘몸’에서 주관하고 (사)창무예술원(이사장 김매자)에서 주최하는 상으로 개인 연기에서 주목할 만한 무대를 선보인 무용예술인을 선정해 주는 상이다.

박정한 수석단원의 수상은 우리나라 춤 평론가들이 선정하는 공연예술계의 대표 행사로 계간 ‘공연과리뷰’가 주최하는 PAF(The Performing Arts&Film Review) 시상이다. 이외에도 지난해 김민우와 최유민 상임단원이 각각 제36회 한국무용제전 ‘최우수작품상’과 제31회 전국무용제 솔로 앤 듀엣 부문 ‘우수상’ 등 다수의 수상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현재 청주시립무용단은 잠재적인 능력을 끌어내기 위해 공연 연습에 더욱 매진하고 있다”며 “향후 공연을 통해 그 감동을 직접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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