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교환·스포츠교류 촉진 등 협약

전응식(왼쪽) 청주시체육회 회장과 재베트남 대한체육회 홍선 회장이 지난 4일 우호교류 협약 성명식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응식(왼쪽) 청주시체육회 회장과 재베트남 대한체육회 홍선 회장이 지난 4일 우호교류 협약 성명식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청매일 최재훈 기자] 충북 청주시체육회와 재베트남 대한체육회가 베트남 하노이 FTE호텔에서 지난 4일 스포츠 교류 협력과 지역 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우호교류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전응식 청주시체육회장, 홍선 재베트남 대한체육회장, 이기석 대한체육회 하노이지회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두 체육회는 상호간의 사업 참가 등에 대한 협의, 경기력 향상과 시민 건강에 관련된 체육 정보교환 등 시민 스포츠교류를 촉진할 예정이다.

홍선 재베트남 대한체육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재베트남 대한체육회는 18개 해외 대한체육회에서 막내로 가입했지만, 지난해 울산 전국체전에서 검도 금메달 등의 성과를 거뒀다”며 “이번 협약으로 상호간의 정보교류를 통해 오는 10월 전남에서 열릴 전국체전 준비에도 힘써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전응식 청주시체육회장도 “한국과 베트남이 지난해 수교 30주년을 맞은 만큼, 청주시체육회와 베트남 대한체육회 관계도 오랫동안 지속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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