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옥 체험관 운영

 

부여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윤상철)은 ‘부여 여흥민씨 고택’(사진)이 방문객들의 안전과 편의 증진을 위해 고택 보수공사를 마치고 1일부터 재개관해 운영된다고 밝혔다.

부여 여흥민씨 고택은 한옥 체험관으로 운영중이며, 숙박 체험이 가능한 곳은 총 7개로 본채 안방, 웃방, 아랫사랑방, 안사랑방과 별채기와방, 별채초가 안방, 웃방으로 구성돼 있다.

올해에는 전통 놀이와 함께 한복 대여 서비스와 야외 포토스팟 설치 등을 계획하고 있어 전통가옥 체험과 함께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체험을 희망하면 홈페이지 사전예약으로 가능하다.

부여 여흥민씨 고택은 부엌·큰방·대청·작은방·안마루 8칸으로 구성돼 있고, 오른쪽이 돌출돼 덧붙여진 안마루가 특이한 구조와 전형적인 양반집의 배치로 고택 주위에 있는 고목들과 어우러져 전통 가옥의 아름다움을 보여준다.

한편, 이용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부여군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buyeofmc.or.kr)나 홈페이지(buy eogotek.com)에서 확인하면 되고, 부여여흥민씨고택(☏041-832-2722)으로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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