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박승민 기자]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오는 5월 15일까지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산불재난 예방과 대응에 나선다.

군은 이 기간 위험도에 따라 관심, 주의, 경계, 심각 등 4단계 경보를 발령하며 경보별 조치 기준에 따라 취약지 감시 인력을 확대 배치하면서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산불재난방송, 읍?면 마을 방송을 활용한 산불 예방 홍보를 강화하는 한편 조기 발견과 초동 진화를 위한 무인 감시카메라(4대) 운용, 군청 전문진화대와 읍?면 감시원 92명을 투입해 상시순찰에 나선다.

이와 함께 청양산림항공관리소와 충남도청 등 관계기관과의 공조 체계를 구축해 긴급 상황 발생 시 항공 진화 등 신속한 대응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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