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안정환 기자] 충북단재교육연수원 북부분원 놀이교육지원센터는 겨울방학을 맞아 초등학생과 동반 가족을 대상으로 ‘2월 겨울방학 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운영 기간은 다음달 6일부터 24일까지 3주간으로 월~금요일 오후 1~5시 진행된다.

세부 프로그램은 △방학에 맘껏 실컷 △열린 놀이 교실 △가족과 함께 맘껏 실컷 등이다.

‘방학에 맘껏 실컷’은 실내·외 놀이시설을 활용한 심도 있는 놀이 체험을 위한 비숙박형 캠프로 개인별 신청이 가능하고, 2일형과 3일형으로 나눠 12개의 놀이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초등학생 개인이 신청하는 ‘열린 놀이 교실’과 초등학생 동반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가족과 함께 맘껏 실컷’ 프로그램은 당일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분야의 놀이를 선택할 수 있다.

각 프로그램은 전래놀이, 메이커놀이, 흙놀이, 책놀이, 보드게임놀이, 레고놀이, 요리놀이, 자연놀이, 몸놀이 등 관계성과 창의성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분야의 놀이로 채워질 예정이다.

놀이 체험 프로그램은 놀이교육지원센터 누리집(https://nolsaem.danjae.go.kr)을 방문해 체험일 3일 전까지 사전 신청하면 참여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 당 16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놀이교육지원센터 관계자는 “‘2월 겨울방학 놀이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학교, 마을, 개인 대상의 다양한 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해 교육공동체와 공감·동행하는 놀이문화를 확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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