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이대연 주무관 환경부장관 표창 수상

[충청매일 황의택 기자] 보은군 회남면행정복지센터에서 근무하는 이대연(사진)주무관이 2022년 수계기금 사업 업무 유공으로 환경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다.

보은군 수한면 거현리가 고향인 이 주무관은 2001년부터 22년간 보은군 유일의 해양수산공무원으로 재직하면서 수변구역 토지매수 상담과 수변 생태 벨트 조성관리, 자연보호 활동 등 대청호 관리는 물론 주민화합과 지역 환경 민원 해결의 선도자적 역할을 해 온 인물로 알려졌다.

특히 금강 상수원관리지역의 토지매수사업 추진시 민원인들에게 신청 가능지역 여부, 매수 절차, 현지 조사, 감정평가 등을 상세히 알려줌으로써 주민이 불편함 없는 토지 매수 및 수변 생태 벨트 조성관리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대연 주무관은 “앞으로도 지역주민들과 함께 깨끗한 대청호를 위한 수계 관리 업무에 충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