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목포 3시간 50분, 교통 정체 없어
일 교통량, 지난해 설과 비교 25% 증가

설 연휴 첫날인 21일 토요일 귀성 행렬로 인한 정체가 오전부터 시작됐다. 요금소 출발 기준 예상 소요 시간은 하행선 서울~부산 8시간10분, 서울~대구 7시간30분, 서울~광주 6시간, 서울~강릉 4시간40분이며, 상행선은 부산~서울 6시간, 대구~서울 5시간, 광주~서울 3시간40분, 강릉~서울 2시간40분으로 나타났다. 전날부터 시작된 귀성길 정체는 이날 정오 무렵 최대치를 기록하고 오후 늦게 해소될 전망이다. 한편, 설 명절 연휴 동안은 버스전용차로 운영시간이 연장 오전 7시부터 다음날 오전 1시까지 시행된다. 사진은 이날 오전 서울 잠원 IC에서 바라본 경부고속도로 하행선(오른쪽)에 귀성 행렬이 몰려 정체가 일어나고 있는 모습.
설 연휴 첫날인 21일 토요일 귀성 행렬로 인한 정체가 오전부터 시작됐다. 요금소 출발 기준 예상 소요 시간은 하행선 서울~부산 8시간10분, 서울~대구 7시간30분, 서울~광주 6시간, 서울~강릉 4시간40분이며, 상행선은 부산~서울 6시간, 대구~서울 5시간, 광주~서울 3시간40분, 강릉~서울 2시간40분으로 나타났다. 전날부터 시작된 귀성길 정체는 이날 정오 무렵 최대치를 기록하고 오후 늦게 해소될 전망이다. 한편, 설 명절 연휴 동안은 버스전용차로 운영시간이 연장 오전 7시부터 다음날 오전 1시까지 시행된다. 사진은 이날 오전 서울 잠원 IC에서 바라본 경부고속도로 하행선(오른쪽)에 귀성 행렬이 몰려 정체가 일어나고 있는 모습.

 

[충청매일 제휴/뉴시스]설을 하루 앞둔 21일 광주·전남으로 향하는 귀성길이 3시간 걸리면서 원활한 교통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승용차 통행을 기준으로 서울에서 광주까지 3시간 30분이 걸린다. 서울에서 목포는 3시간 50분이 걸린다.

이날 오전 서울에서 광주까지 6시간 걸렸던 것과 비교하면 소요 시간이 절반으로 줄었다. 

버스 전용차로를 이용하면 서울에서 광주까지 3시간 20분이 걸린다.

이날 교통 소통은 특별한 정체 구간 없이 원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오후 5시 기준 광주·전남으로 들어온 차량은 22만 9300여 대다. 도로공사는 자정까지 약 10만대가 더 들어올 것으로 보고 있다.

올해 설 광주·전남 일 평균 교통량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되던 지난해 연휴보다 더 늘어날 전망이다.

도로공사는 설 광주·전남 하루 평균 교통량이 지난해 약 28만대에서 올해는 35만대로 증가하면서 교통량이 25%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한국도로공사 로드플러스 누리집에 접속해 실시간 예상 소요 시간과 정체 구간을 참고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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