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심영문 기자] 진천군보건소는 설 명절 기간인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를 비상 진료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응급진료상황실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군은 관내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응급의료시설 중앙제일병원에서 응급실을 24시간 운영하는 것을 비롯해 지역 의원을 당직의료기관으로 지정해 비상 진료를 이어갈 계획이다.

당직기관으로는 21일 △혁신성모병원 △성심흉부외과의원 △진천의원, 22일 △진천군보건소, 23일 △중앙제일병원, 24일 △혁신성모병원 △두리이비인후과의원 △성심흉부외과의원 등이 운영된다.

이와 함께 의약품 구입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휴일지킴이 약국 28개소도 지정했다.

한편 코로나19 방역 대책으로 설 명절 기간 선별진료소도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운영되며 응급의료시설 중앙제일병원은 선별진료소를 24시간 가동한다.

우선 검사대상은 만 60세 이상 고령자, 코로나19 유증상자(병원의뢰서 지참), 입원 전 환자 및 보호자, 신속항원검사 양성자이며 증빙자료를 제시하고 코로나 검사를 무료로 할 수 있다.

당직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에 대한 문의는 설 연휴기간 내내 응급진료상황실(☏043-539-7771)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으며 기타 문의는 보건소 홈페이지(www.jincheon.go.kr/health), 보건복지콜센터(☏129), 구급상황관리센터(☏119), 응급의료정보센터 홈페이지(www.e-gen.or.kr)를 이용하면 된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