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심영문 기자] 송기섭 진천군수는 설 명절을 맞아 17일 관내 노인요양시설을 방문해 쌀, 세탁세제 등 생활용품을 전달하고 시설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송 군수는 이날 힘든 상황 속에서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힘써 준 시설관계자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시설 관계자는 “매년 진천군에서 명절마다 위문품을 마련해 주고 격려해 주셔서 큰 힘이 된다” 며 “어르신들이 생활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정성껏 모시겠다” 고 말했다.

송기섭 군수는 “어르신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의 처우를 개선해 질 높은 복지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군에서는 매년 설, 추석에 맞춰 관내 사회복지생활시설 27개소를 대상으로 약 800만원 상당의 위문 물품(쌀, 화장지, 세탁세제, 성인용기저귀)을 전달하며 사회복지시설 생활자를 위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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