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개발사업 완료

충북 청주 방서지구 항공사진.
충북 청주 방서지구 항공사진.

 

[충청매일 안영록 기자] 충북 청주시 상당구 방서동 232 일원에 추진된 방서지구 도시개발 사업이 끝났다.

청주시는 방서지구 도시개발사업에 대한 준공검사 등 모든 행정절차를 마쳤다며 12일 이같이 밝혔다.

최초 구역지정일(2007년 5월 4일)로부터는 무려 16년, 실시계획인가일(2012년 11월 29일)로부터는 약 10년 만이다.

‘환지방식’으로 추진된 이번 사업은 방서지구 도시개발사업조합(조합장 변보석)이 시행했다. 상당구 방서동 일원 공동주택 3천750호와 단독주택 54호 규모로 2015년 착공했다.

현재 중흥S클래스, 센트럴자이, 하트리움리버파크 등 3블럭의 공동주택 입주가 2019년 1월 완료됐고, 단재초등학교도 신설돼 운영 중이다.

시는 “오는 13일 공사완료 공고 후 조합에서 60일 이내 환지처분 공고, 등기촉탁 및 신청 과정과 공공시설물 인수인계를 통해 최종 마무리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토지 등기 관계 정리로 공동주택 입주민의 재산권행사가 가능하게 되고, 공공시설물도 시에서 유지·관리함으로써 이용 불편함도 해소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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