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한만태 기자] 충청남도시각장애인복지관(관장 박재흥)은 (사)나눔과기쁨 충남지부 6630지회(지회장 김영만 목사, 이하 나눔과 기쁨)로부터 도내 시각장애인의 건강 증진을 위한 삼계탕 180인분(200만원 상당)을 전달받았고 지난 9일 밝혔다.

나눔과기쁨은 전국에 6,500여명의 나눔 지도자들이 함께 모여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활동에 다방면으로 앞장서고 있는 지역사회 단체로 충청남도시각장애인복지관과는 올해로 3년째 그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에 전달된 삼계탕은 설날을 맞이하여 이달 12일부터 도내 시각장애인 110여 가정에 직접 전달될 예정이며, 70인분은 충청남도시각장애인복지관 단체급식소를 통해 시각장애인 이용자에게 조리하여 중식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나눔과기쁨 지회장 김영만 목사는 “많은 사람들이 몇 년째 힘든 시기를 지나오고 있지만, 올해만큼은 더욱 힘차게 시작했으면 하는 마음에 삼계탕 후원을 계획하였다.”고 전하면서 “삼계탕 드시고 몸도 건강하고 마음도 따듯하시길 바란다.”덧붙였다.

충청남도시각장애인복지관과 나눔의 동행에 함께하는 방법에는 CMS 정기후원, 결연후원, 물품후원 등이 있으며 이와 관련하여 자세한 문의는 자원개발팀 후원 041-413-702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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