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엔켐 방문…지역 경제 활성화 위한 소통 행보

박상돈 천안시장이 11일 2023년 새해맞이 첫 민생현장으로 ㈜엔켐을 방문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소통 행보를 펼쳤다. 

 

[충청매일 한만태 기자] 박상돈 천안시장이 11일 2023년 새해맞이 첫 민생현장으로 ㈜엔켐을 방문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소통 행보를 펼쳤다. 

이날 박상돈 시장은 ㈜엔켐의 생산 공정과 제품을 둘러보고 근로자들을 격려했으며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엔켐은 LG에너지솔루션·SK온 등에 납품하는 2차전지 소재인 전해액을 생산하는 글로벌 전문회사다. 최근 한 경제연구소의 발표에 따르면 올해 매출액이 중국 틴츠(2조원), 캡켐(1조원대)에 이어 세계 3위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엔켐은 중국, 폴란드, 미국 공장 등 전 세계 6개 공장에서 10만t가량의 생산능력을 확보했으며 추가 해외 공장 증설해 주요 생산 거점 확보와 해외 시장 진출을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12월 천안시와 ㈜엔켐은 투자액 503억원, 부지면적 3만8천647㎡, 신규고용 130명의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하는 등 국내에서도 공격적인 투자를 추진하고 있다.  

박상돈 시장은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이 기여한 ㈜엔켐에 감사하다”며 “협력적 관계를 바탕으로 기업 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천안시는 기업 유치부터 입주, 공장 인허가, 사후관리까지 기업 맞춤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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