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제휴/연합뉴스 기자] 서산시는 올해부터 헌혈 기부문화를 조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서산시에서 헌혈을 한 사람에게 1인당 1만 원 상당의 서산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사업 추진을 위해 12월 30일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과 업무 협약을 맺었으며, 지난 6일 성연119 안전센터에서 열린 임시 헌혈의 날을 시작으로 상품권을 지급하기 시작했다.

사랑의 헌혈의 날은 매달 13일(주말일 경우 금요일)에 호수공원에서 운영되며, 2월, 5월, 8월, 11월은 호수공원과 서산시청 현관 앞, 동부시장 공영주차장에서 동시에 운영된다.

성연119안전센터 주차장에서는 짝수 달 첫째 주 금요일에 운영된다.

헌혈자에게는 기본 검사와 봉사활동(4시간/1회), 헌혈증서 발급 및 기념품을 제공하고 상품권도 같이 지급한다.

이완섭 시장은 “헌혈로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계묘년이 시작되기를 바란다”며 “서산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혈액 수급 위기 극복을 위해 및 헌혈 기부 문화를 확산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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