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한만태 기자] 찬안 목천중·고등학교 학생들이 10일 동아리 체험활동과 방과후 프로그램을 통해 손수 제작한 작품을 천안시 목천읍(읍장 정광희)에 기부했다.

학생들이 기부한 물품은 플루이드 아트시계, 자수 펀치 니들가방, 달력과 자개로 만든 메모지, 손거울, 키링, 그립톡 등이다. 물품은 생활용품이 필요한 저소득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유안순 목천중?고 교장은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물품들을 목천읍 주민들과 나누고자 기부하게 됐다”며 “이번 기부를 통해 학생들이 나눔의 의미를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광희 목천읍장은 “주민들을 위해 손수 만든 작품을 기부한 학생들에게 감사하며 따뜻한 마음이 목천읍 주민들에게도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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