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박근주 기자] 국민의힘 충북 청주시 서원구 당협위원회가 전날 운영위원회를 열어 김진모(사진) 조직위원장을 당협위원장으로 선출했다고 9일 밝혔다.

서원구당협위원회는 중앙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가 지난달 29일 국회의원선거구 조직위원장 42명을 임명했고, 중앙당 지침에 따라 당원협의회 운영위원회를 열어 당협위원장을 선출했다고 설명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운영위원회에서 만장일치로 합의 추대됐다. 앞으로 김 위원장은 국민의힘 당헌·당규 지방조직운영규정에 따라 충북도당 운영위원회 승인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김 위원장은 “반드시 총선에 승리해서 진정한 정권교체의 완성에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운영위원회에는 당소속 지방의원과 당원협의회 운영위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한편 김 위원장은 1966년 청주에서 출생해 주성초와 세광중, 신흥고, 서울대 법대를 졸업한 뒤 청와대 민정2비서관 등을 지낸 뒤 법무법인 진 대표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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