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웅시대충북, 저소득 가구 아동 후원

 

[충청매일 최재훈 기자] 가수 임영웅 팬클럽인 ‘영웅시대충북’은 저소득 가구 아동을 위한 후원금 830만원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에 기탁했다.(사진)

팬클럽 회원들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산타원정대에 참여했다. 십시일반 모은 후원금은 충북의 난방비와 겨울용품이 필요한 아동 33가정에 지원될 예정이다.

영웅시대충북 회원들은 “올해 금리인상과 물가도 많이 올라 모두가 힘든 시기에 가수 임영웅으로부터 받는 감동과 위로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도움이 필요한 아이에게 나눌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선하고 건전한 팬덤 문화에 동참하기 위해 꾸준한 나눔과 사랑을 실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영웅시대충북은 앞서 지난 6월 가수 임영웅의 생일을 맞아 환아 아동을 지원하는 CJB 천원의힘 캠페인에 참여해 1천81여만원의 후원금을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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