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119특수구조단 소속

 

[충청매일 최재훈 기자] 충북소방본부 119특수구조단 조경천(사진) 소방장이 21일 제3회 우수구조대원으로 선정돼 소방청장 표창과 임명장을 전수 받았다.

우수구조대원은 소방청 주관으로 각종 재난 현장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한 구조대원을 매년 선발해 1계급 특별승진과 소방청장 표창이 수여되는 상으로 올해는 전국 22명의 우수구조대원이 선발됐다.

조 소방장은 2009년 소방공무원으로 임용돼 약 1천200여건의 구조현장에서 활약하며 맡은바 업무를 충실히 수행해 왔다.

2022년 광주광역시 신축아파트 붕괴사고, 2014년 세월호 참사 잠수구조대원 현장 파견, 2020년 도내 집중호우 인명수색 등 주요 재난현장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헌신했다.

조 소방장은 “동료 구조대원분들 덕분에 지금 이 자리에 있는 것 같아 감사드리며 구조대원으로서 사명감을 갖고 충북도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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