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분평동 주민자치위·제주 봉개동, 농산물 판매교류 활동

[충청매일 최재훈 기자] 충북 청주시 서원구 분평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택기)는 20일 청주에서 생산된 미호쌀 840포(2천500만원 상당)를 자매결연 도시 제주시 봉개동에 전달했다.(사진)

이번 활동은 농가소득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미호쌀은 봉개동쓰레기매립장주민대책위원회(위원장 양철우)에서 구매해 봉개동 취약계층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이택기 분평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농산물 교류뿐만 아니라 문화적 교류 등 다양한 교류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자매결연 도시와의 상호발전 및 주민자치 역량 강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청주시 분평동은 제주시 봉개동과 2012년 협약식을 맺고 10년째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