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최병선 기자] 금산군은 민선8기 정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첫 조직개편에 나선다.

군은 조직 확대를 지양하는 정부 방침에 맞춰 조직 확대를 최소화하며 행정추진의 전문성 및 효율성 확보를 위해 기존 2실, 14과, 1단, 2직속기관, 1사업소, 10읍면에서 2국, 2담당관, 15과, 1단, 2직속기관, 1사업소, 10읍면으로 개편한다.

특히, 행정복지국, 경제건설국, 기획예산담당관, 세계화담당관, 맑은물관리과 등을 신설하고 부서 간 업무를 조정해 효율성을 확보했다.

또한, 세계화담당관 내 세계화정책팀, 전략프로젝트팀을 통해 세계화 및 단체협력‧교류, 미래 성장동력‧전략 사업, 투자 촉진, 공공기관 유치 등에 나설 계획이다.

이외에도 부서명에 처리하는 업무가 잘 나타날 수 있도록 안전총괄과→군민안전과, 교육가족과→인구가족과, 지역경제과→경제과, 환경자원과→환경위생과, 농업정책실→농정과, 도시재생과→도시건축과 등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군은 군의회 심의를 거쳐 내년 1월 중으로 조직개편을 시행할 계획이다.

박범인 군수는 “민선8기 군정비전인 ‘생명의 고향 금산, 세계로 미래로!’를 실현하고 군정 5대 전략을 완성하기 위해 조직개편을 추진한다”며 “금산이 세계를 향해 나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