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심영문 기자] 진천군은 여성가족부가 발표한 ‘2022년 가족친화인증기업·기관 선정 공고’ 결과 가족친화재인증기관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가족친화인증제도는 근로자의 일·가정 양립 지원을 위해 여성가족부(한국경영인증원)의 심사를 거쳐 자녀출산, 양육지원, 유연근무제도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한 기업·기관에 대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군은 지난 6월 가족친화 재인증 신청을 시작으로 9월 한국경영인증원의 현장심사를 통해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에 필요한 경영층 리더십, 가족친화제도 실행정도, 가족친화경영에 대한 직원 만족도에 대한 심사를 받았다.

평가에서 △가족동반 선진지 견학 △가족휴양시설 △직원 수험생자녀 격려 △임신부 물품 지원 △출산공무원 축하선물 지원 등 가족친화 직장문화조성을 위한 다양한 제도를 운영한 것이 좋은 결과를 얻었다.

또 지난 4월 ‘진천군 가족친화 사회환경 조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 등 일·가정양립을 위한 기관장의 의지가 평가에 반영됐다.

한편 군은 2014년 첫 가족친화 신규인증기관으로 선정된 후 2017년 유효기간 연장으로 2년 연장 승인된 바 있다.

또 2019년 12월 재인증기관으로 선정됐고 2022년에도 재선정됨에 따라 인증기간은 2025년 11월까지 연장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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