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이웃 위해 써주세요”

[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경원상사㈜(대표 박성주)가 8일 충북 충주지역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경원상사 박성주 대표는 충주시청을 찾아 지역 내 저소득층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사진)

성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충주사랑·행복나눔 기금으로 모아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등 취약계층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상하수도파이프·밸브·부속 등을 취급하는 경원상사㈜는 지난 6월 한부모가정 학원비, 다문화가정 수술비로 수안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200만원 기탁, ‘희망2022나눔캠페인’ 성금 500만원 기탁 등 2012년부터 꾸준히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박성주 대표는 “지역 내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이번 겨울 따뜻하게 보냈으면 하는 마음에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충주시의 발전을 위해 사회적 기업인으로서의 면모를 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