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한만태 기자] 천안동남소방서(서장 조영학) 풍세면여성의용소방대(대장 양미정)가 지난 3일 소외계층과 지역사회에 온기를 불어 넣고자 김장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평소 화재예방활동과 소방보조 업무 수행 외에도 지역사회에 봉사와 안전 문화 홍보를 도맡아 하고 있는 풍세면여성의용소방대는 이번 겨울에도 15명의 대원들이 모여 김장김치를 직접 담가 이웃에게 나누는 행사를 실시했다.

만들어진 김치 250포기는 풍세면의 독거노인과 불우이웃 50가구에 전달되었다.

또한, 풍세면여성의용소방대는 “흰 떡나눔 행사”,“생필품 나눔 행사” 등 매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봉사하고 있다.

양미정 대장은“날씨가 갑자기 추워져서 걱정했는데 대원들이 한마음으로 봉사하기 위해 모여줘서 고맙다.”며 “정성과 온기가 소외된 이웃에게 잘 전달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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