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김상득 기자] 음성군이 6일 부군수 집무실에서 2022년 하반기 적극 집행 부진부서 대책보고회를 개최했다.

박노학 부군수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에서 집행 부진부서의 사업담당 팀장들이 직접 부진사업들의 추진상황 과정의 문제점과 애로사항을 보고하고 해결 방안의 논의가 이뤄졌다.

군은 이달 말까지 누적 8천720억원을 집행해 고금리로 인해 주춤하고 있는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는다는 계획이다.

특히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대규모 투자사업에 대해 선금과 기성금 지급 등의 제도를 적극 활용해 집행률 제고는 물론, 올해 사업들이 차질 없이 마무리되도록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박 부군수는 사업 담당 팀장들에게 “재정 집행률을 최대한 끌어올려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음성군은 올해 상반기 신속집행과 3분기 소비투자 우수 시·군으로 선정돼 충북도로부터 2억 원의 특별조정교부금을, 행안부로부터 4천700만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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