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지성현 기자] 계룡시(시장 이응우)는 에너지 위기 시대에 특히 전력수요가 급증하는 겨울철에 공공기관이 솔선수범하는 ‘겨울철 에너지절약 실천 운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 본청과 산하기관에 대한 난방설비 가동 시 평균온도 17도 이하 유지, 난방 순차운휴, 불필요한 조명 소등, 근무시간 중 개인난방기 사용 금지 및 전자기기 대기전력 차단 등 에너지 절약 실천에 적극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민간부문 ‘20도 적정 실내온도 지키기’ 캠페인을 전개해 학교, 도서관, 의료시설, 아동·노인 복지시설 등은 자체적으로 적정 실내온도를 설정해 운영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지역상가와 시민을 대상으로는 보온재 설치, 불필요한 조명 소등, 내복 입기 등 에너지절약 방법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유난히 에너지 위기를 겪고 있는 시기이며 겨울철 난방 에너지 전력사용량 급증이 예상되고 있다”며 “에너지 위기시대에 전년도 겨울철보다 적정 실내온도 1도 낮은 17도 유지 등 에너지 절약을 위한 실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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